성남시 온종일돌봄, 연합 네트워크로 더 촘촘하게성남시다함께돌봄 연합 판교 온종일돌봄 네트워크, 여름운동회와 음악회로 지역 돌봄을 잇다
성남시 판교대장초등학교 학교돌봄터는 8월 4일 판교대장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판교지역 7개 돌봄기관 아동 210여 명과 함께 「2026년 판교 온종일돌봄 네트워크 여름운동회 및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방학 중 아동에게 안전하고 활기찬 신체활동과 수준 높은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기관의 경계를 넘어 지역이 함께 아이를 돌보는 협력체계를 더욱 단단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체육관이 지역 돌봄의 공동체 공간으로 이번 행사에는 성남시다함께돌봄센터 3호점·15호점·22호점·30호점·32호점·34호점과 판교대장초등학교 학교돌봄터가 참여했다. 판교대장초등학교 학교돌봄터는 아이들에게 익숙하고 안전한 학교 체육관을 지역 돌봄기관과 함께 활용하며 행사 준비와 현장 운영을 지원했다.
특히 지역 돌봄 아동을 위해 체육관 사용을 적극 지원하고 행사 운영에 협조해 준 판교대장초등학교 측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학교 공간이 한 기관만의 공간을 넘어 지역 아동이 만나고 어울리는 공동체의 장으로 확장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쟁보다 협력, 승패보다 모두의 성취 아동들은 청팀과 홍팀으로 나뉘어 ‘지구를 굴려라’, 고리 던지기, 줄다리기, 색깔판 뒤집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경기에 참여했다. 서로 다른 센터에서 온 아이들은 힘을 모아 과제를 해결하고 친구를 응원하면서 협동과 배려, 규칙 준수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특히 모든 아동이 자신의 강점에 맞게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승패를 넘어 함께 해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운동과 음악이 어우러진 풍성한 방학 하루 오전 운동회와 점심 식사에 이어 오후 1시부터 성남시립합창단의 문화공연이 진행됐다. 아이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노래를 비롯해 오페라와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펼쳐졌으며, 아동들은 큰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신체활동과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경험한 이번 행사는 방학 중 돌봄을 단순한 보호에 머물지 않고 건강한 성장과 문화 향유를 지원하는 통합적 돌봄으로 확장했다.
학교·지자체·지역 돌봄기관이 함께 만든 현장 행사에는 성남시청 아동보육과 다함께돌봄팀 권현숙 팀장과 판교대장초등학교 김우래 교감이 참석해 아이들을 격려하고, 지역 돌봄기관 종사자들의 협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여러 기관의 종사자들은 사전 준비부터 이동·안전관리·경기 진행까지 역할을 나누며 대규모 연합행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했다.
“한 아이를 함께 키우는 판교형 돌봄 네트워크” 판교대장초등학교 학교돌봄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센터의 구분 없이 한마음으로 뛰고, 음악으로 함께 웃는 모습 자체가 지역 돌봄 네트워크의 가치”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자체, 지역 돌봄기관이 각자의 자원과 전문성을 나누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협력의 장을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 아동보육과는 분당 구미동에 신규 개소할 다함께돌봄센터를 포함해 다함께돌봄센터 35개소와 학교돌봄터 5개소를 운영하며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 해소와 안전한 초등돌봄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판교대장초등학교 학교돌봄터 역시 학교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운영하는 학교 내 돌봄기관으로, 지역의 다양한 돌봄·교육·문화 자원과 연계해 아동의 일상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판교 온종일돌봄 네트워크는 기관 간 교류와 공동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촘촘한 지역 돌봄공동체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포스트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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