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성남 대장정 마무리 합동유세, ‘효능감있는 진보당 선택’ 호소- 은행시장서 총력 집중유세... “10년 기다린 신옥희 후보를 의회로” 격려 쇄도
- 장지화 시장 후보 “시민이 주인인 성남 되찾을 것”... 김병조·현지환·신옥희 막판 표심잡기 총력
6·3 지방선거 운동을 하루 앞둔 1일 오후 6시, 진보당 성남시 후보단이 은행시장에서 마지막 합동유세를 펼치며 유권자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에는 지지자들과 은행동 주민들이 대거 몰린 가운데, 장지화 성남시장 후보를 비롯해 김병조 경기도의원 후보, 신옥희·현지환 성남시의원 후보가 모두 연단에 올라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장지화 성남시장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진보당에 던지는 한 표는 단순한 정당 투표를 넘어, 과거 자랑스러웠던 ‘시민이 주인인 성남시’를 완전히 되찾는 투표”라고 정의했다. 이어 거대 양당의 독점 정치를 정조준하며 “오만한 내란정당을 단호하게 심판하고, 거대 민주당을 왼쪽에서 제대로 견인할 더 선명하고 개혁적인 진보정당인 진보당을 선택해 달라”며 “원도심의 소외를 극복하고 주민 중심의 진짜 자치분권을 제대로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노동과 민생의 대변자를 자처한 김병조 경기도의원 후보는 “그동안 제도 정치권이 외면해 왔던 플랫폼 노동자와 특수고용 노동자 등 노동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주민들의 삶에 가장 밀접한 현장에서 노동자들의 권익을 당당히 대변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함께 출마한 현지환 성남시의원 후보 역시 주민 밀착형 공약을 내세우며 힘을 보탰다. 현 후보는 “아이 키우기 좋은 성남을 만들기 위해 아동 의료 체계를 촘촘하게 구축하고, 맞벌이 가정 등의 돌봄 공백을 완벽히 해소하겠다”며 “주민들의 가장 소소하고 불편한 문제부터 해결하는 진짜 ‘주민 밀착형 시의원’의 본보기를 보여주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끝으로 지역구 주민들의 많은 격려를 받고 있는 기호 5번 신옥희 성남시의원 후보의 절절한 호소가 이어졌다. 신 후보는 “유세 전 은행동 곳곳을 돌며 주민들을 만났는데, ‘신옥희가 여태 시의원이 안 된 게 너무 안타깝다’며 본인 일처럼 속상해하셨다”며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전했다.
신 후보는 “주민 여러분이 투표할 때마다 ‘이번엔 잘하겠지’ 하며 1번과 2번 정당만 찍어주셨지만, 우리의 삶이 얼마나 달라졌느냐”고 반문하며, “과거 성남시의료원 설립에 15년, 무상교복 실현을 위해 300일 동안 길거리에서 눈비를 맞으며 단식과 피켓팅을 이어갔던 열정으로, 지난 10년간 골목 구석구석에서 주민들과 함께 땀 흘려온 신옥희에게 이번에는 꼭 일할 기회를 달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특히, 골목에서 만나는 시민분 들이 두 손을 꼭 잡아주며 ‘10년이나 고생했으니 이번에는 꼭 당선될 수 있을 것’이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신옥희 후보는 “선거가 이제 하루 남았다. 사전투표를 마치신 분들은 아직 고민 중인 이웃과 본투표 참여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 동네에 주민 마음을 똑같이 알고 일 잘하는 진보당 후보들이 있다, 이번엔 꼭 일할 기회를 주자’고 이야기해 달라”며 일제히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마지막 집중 합동유세를 마친 진보당 성남 후보들은 “주민 여러분을 믿고 기다려온 세월을 의회에서 제대로 일하는 모습, 효능감있는 진보당의 면모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선거 승리를 향한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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