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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노인복지관, 경로당 생산적 여가활동‘텃밭 가꾸기’운영

이영자 기자 | 기사입력 2021/05/25 [10:34]

부평구노인복지관, 경로당 생산적 여가활동‘텃밭 가꾸기’운영

이영자 기자 | 입력 : 2021/05/25 [10:34]


[포스트24=이영자 기자] 부평구노인복지관은 경로당에서 이루어지던 모임과 활동 프로그램이 중단되면서 우울감과 고립감을 느낄 어르신들을 위해 텃밭을 활용한 생산적 여가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경로당이 장기간 휴관됨에 따라 사회성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신체·인지 기능을 향상시켜 치매예방 효과를 거두기 위하여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재 야외텃밭을 보유하고 있는 경로당 4개소(백운, 장수, 부평6동, 갈산1동)를 시범적으로 참여인원은 경로당별 최대 4명으로 제한을 두고 회원들의 자율 활동과 월1~2회 복지관의 지원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백운 경로당 하행구 회장은 “경로당에서 진행되었던 건강과 여가활동 사업이 중단되어 회원들이 우울증과 같은 심리 악화가 우려되었는데 텃밭 가꾸기를 통해 일상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어 다행이다.”고 전했다.

텃밭에서 재배하게 되는 식물은 관리가 쉽거나 식용으로 채취가 가능한 식물 중 토마토, 가지, 고추 등의 모종을 보급하고 관리에 필요한 농기구도 경로당별로 일체 제공함으로써 공동체 마을이 조성되도록 노력한다.

윤지혜 사회복지사는 “경로당 회원들의 텃밭을 가꾸는 생산적인 여가활동을 통해 녹색이 주는 휴식과 심리적 안정감을 얻는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복지관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 행복하게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치매예방 등 온라인 강의 7개 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인지기능향상을 위한 孝道 프로그램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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