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24=이영자 기자] 안양 부림중학교는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하여 우리학교 태권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13일 밝혔다. 태권도 교실은 태권도진흥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2021년에는 전국 17개교(경기도 3개교)를 대상으로 지도사범과 태권도복 및 교육용품을 지원한다. 부림중학교는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1학년 전체 학생이 매주 1시간씩 체육수업을 활용하여 참여하고 있다. 태권도를 처음 배우는 한 학생은“처음 입는 태권도복이 어색하기도 하지만, 앞으로 품새와 호신술도 배우게 되면 태권도의 재미를 더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준자 교장은 “원격수업으로 학생들의 신체활동과 사회성이 부족할 수 있는 상황에서, 신체 접촉 없는 태권도를 통해 학생들의 바른 자세와 올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림중학교는 달리기 기록 앱을 이용하여 한 학기 동안 누적된 기록을 측정하는 생활속 e-스포츠클럽대회를 실시하여, 비대면 교육 환경에 맞는 학생 체력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저작권자 ⓒ 포스트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