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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5비, 항공기 소방구조훈련 실시

항공기 화재 대처능력 향상 위해

이영자 기자 | 기사입력 2021/01/27 [18:43]

공군 15비, 항공기 소방구조훈련 실시

항공기 화재 대처능력 향상 위해

이영자 기자 | 입력 : 2021/01/27 [18:43]

□ 항공기 엔진 및 연료 탱크 화재 발생을 가정한 소방구조훈련 실시
□ 신속한 현장출동과 화재진압, 인명 구조 절차 숙달

 

 ▲ 15비 기지방호전대 소방구조중대 장병들이 항공기 소방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사 김샛별).    © 포스트24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하 ‘15비’)이 1월 27일(수) 항공기 화재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항공기 소방구조훈련을 실시했다.

 

 ▲ 15비 기지방호전대 소방구조중대 장병들이 항공기 소방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사 김샛별).    © 포스트24

 

불상의 이유로 주기장 내 위치한 항공기 엔진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은 항공기 화재 발생 시 활주로 지역으로의 신속한 현장출동 능력, 항공기 화재진압절차, 조종사 구조 절차 등을 숙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항공작전과로부터 항공기 화재 발생 상황을 접수한 소방구조중대는 즉시 항공기 소방차 3대와 인명구조차 1대, 소방구조인력 17명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 15비 기지방호전대 소방구조중대 장병들이 항공기 소방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사 김샛별).    © 포스트24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한 소방구조중대는 현장 여건과 풍향 등을 확인한 뒤 화재로 인한 항공기 엔진 폭발 위험을 고려하여 소방차를 배치하였으며, 원거리에서 3개의 방수포를 이용하여 발화 지점에 집중적으로 활용 수성막포를 살포하여 불길을 잡았다.


이어서 추가 폭발 등 인명 구조 활동 간 안전 저해요소가 없는 것을 확인한 뒤 인명구조요원들이 항공기 출입문을 개방하고, 항공기의 엔진을 정지한 뒤, 조종석 벨트를 분리하여 신속하게 조종사를 구조했다.

 

이번 항공기 소방구조훈련을 진행한 기지방호전대 소방구조중대장 이주환 준위(준사관107기)는 “소방구조중대는 장병들의 생명과 부대 핵심자산을 지킨다는 자긍심을 바탕으로 1년 365일 최상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비행단의 성공적인 임무 수행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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