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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두복, 슈베르트 겨울나그네 독창회 (Baritone 김두복, Klavier 김성희)연다

구미동성당에서 오는 2025년 2월 21일 오후 7시 부터 진행

이영자 기자 | 기사입력 2025/02/08 [15:51]

시인 김두복, 슈베르트 겨울나그네 독창회 (Baritone 김두복, Klavier 김성희)연다

구미동성당에서 오는 2025년 2월 21일 오후 7시 부터 진행

이영자 기자 | 입력 : 2025/02/08 [15:51]

 

  © 포스트24

 

오는 2월 21일(금) 오후 7시부터 구미동성당에서 시인 성악가 김두복씨가 독창회를 연다. 이날 김두복 성악가는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 24곡 전곡을 1시간 30분동안 부른다. 독창회 반주는 피아니스트 김성희 교수가 연주한다. 

 

프란츠 페터 슈베르트(Franz Peter Schubert)는 오스트리아의 작곡가이며, 가곡의 왕이라 불리고 수많은 가곡을 작곡했다. 특히 독일의 뛰어난 낭만파 시인인 요한 루트비히 빌헬름 뮐러(Johan Ludwig Wihelm Muller)의 시를 작곡했는데 24겨울 나그네(Winterreise)’가 바로 그것이다.

 

슈베르트가 그랬던 것처럼 시의 내용은 실연한 청년 주인공이 겨울에 떠돌면서 느끼는 슬프고 추운 감정을 담고 있다. 그러나 그는 그의 생전에 이 쓸쓸하고도 아름다운 곡의 초연을 들어보지도 못하고 182811월 향년 31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이번 독창회를 여는 김두복 성악가는 개인적으로 겨울나그네 중 3얼어붙은 눈물을 좋아한다고 한다. 이유는 곡의 뜻에 뜨거운 가슴에서 솟아난 눈물이 차가운 눈물로 얼어버린 모습을 그리고 있는데 그 부분이 가슴에 큰 울림을 주기 때문이라고한다.

 

이날 행사는 한국가곡예술연합회가 주최이고, 센토니와소녀 작가회 갈현초등학교 12기동문회 후원으로 진행된다

 

독창회 관련 문의 전화는 010-6661-0022로 연락하면 된다. 

 

 

 

 ▲김두복 성악가, 시인.                © 포스트24



【김두복 프로필】

□한국가곡예술연합회 시 분과장, 인문학 예술단체, 센토와 소녀 전임 성악가이며, 문화 교실. 주민자치센터에서 가곡 강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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