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의원                          © 포스트24

안철수 의원(경기 성남시 분당구갑·4선)이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발표와 관련해 “선도지구를 시작으로 분당 재건축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7일 성남시는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4개 구역 1만2,055세대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지난 6월 공고된 선도지구 평가기준에 따라 주민 참여도, 노후도, 주민 불편 등을 고려해 성남시가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낸 결과이다.

안철수 의원은 “재건축 선도지구 선정이 91년 분당신도시 조성 이후 33년 만에 분당의 재창조와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전국에서 분당 선도지구 공모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만큼 선정되지 않은 주민의 아쉬움 또한 매우 클 것이기에, 미선정 단지 주민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향후 분당 재건축이 순차적으로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향후 사업추진과 관련해서도 “노후계획도시 재정비가 본격화됐지만 앞으로 이주단지 확보, 분담금 산정 등 넘어야 할 산들이 많다. 앞으로도 분당 재건축의 성공적인 진행과 분당의 1기 미래도시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