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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원, 남한산성 유일한 정원유적지를 탐방하다

이영자 기자 | 기사입력 2024/11/28 [12:55]

광주문화원, 남한산성 유일한 정원유적지를 탐방하다

이영자 기자 | 입력 : 2024/11/28 [12:55]

 

▲ 광주문화원 남한산성 유일한 정원유적지를 탐방하다


[포스트24] 광주문화원 원장단은 지난 11월 27일 남한산성내 유일한 정원유적지 옥천정(玉泉亭)을 탐방했다.

2014년 6월22일 남한산성이 대한민국 11번째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금년10주년을 맞이하여 제29회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 학술 심포지엄도 광주문화원 주관으로 개최한바 있다.

광주시 남한산성내 국가지정문화재를 비롯한 경기도 지정문화재,광주시지정 문화재등 20여곳 이상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의외로 역사적 자료로만 전해져 오는 의미있는 자료임에도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는 문화유적을 탐방하기로 했다.

오전에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을 방문후 광주시 문화관광해설사 안내로 옥천정을 찾았다.

남한산성 행궁의 종묘 좌전을 돌아 조금 올라가면 두실상공의 옥천정시가 새겨진 작은 암벽이 문화원 식구들을 반겼다.

옥천정 일대는 남한산성 행궁내에 존재했던 관설 정자터이지만이 못지않게 조선후기 경화세족의 정원문화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이곳은 행궁 후원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심상규에 의해 반공적인 정원으로 조성되고 운영되었는데,이곳을 찾거나 시를 읊은 명사들이 즐비 하였다고 한다.

옥천정의 경우 남한산성 안내지도에 옥천정터라고 표시는 되어 있으나 안내 입간판은 내년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천정은 남한산성에 존재하는 유일한 정원유적이며 반드시 보존되어야할 중요한 유산이지만, 이날 방문한 이상택 광주문화원 부원장은 행궁복원시 같이 복원되지 않은 것은 지금도 이해할수 없다며, 향후에 재정비가 될수 있도록 광주문화원이 경기도와 같이 협의하여 복원될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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