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24] 이천시 창전동은 지난 11일 창전동 발전협의회가 창전동 10개 사회단체와 창전동 직원들 100여 명과 함께 망현산길(설봉로) 인근 도로변과 주택 밀집 지역에서 불법 주․정차 위험 계도 2차 교통안전 캠페인을 했다고 전했다. 창전동 발전협의회는 이에 앞서 지난달 7일에 망현산 인근 도로변과 주택가에서 1차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인 바 있다. 불법 주·정차 금지 계도 활동과 더불어 택시 공영 쉼터 주자장을 이용하도록 홍보했다. 이번 2차 캠페인도 창전동 사회단체 회원들이 힘을 합쳐 불법 주차를 근절하고 올바를 주차문화를 확립하고자 다 같이 동참하는, 의미가 있는 캠페인을 했다. 최근 망현산 주변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증가하고 주요 통행로에 불법 주·정차, 이중 주차가 심해 통행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그 외에도 이천초 도로 통학생과 자전거 이용 시민이 증가하여 일대 교통환경이 매우 혼잡하다. 박상욱 발전협의회 회장은 “이번 캠페인 홍보가 시민들이 올바르고 안전한 주차의 필요성을 깨닫고 성숙한 주차문화 확립을 위해 인식 전환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주차 공간이 부족할 경우 이중 주차를 하기보다는 인근 택시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선희 창전동장은 “이번 2차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발전협의회 단체장님들과 각 단체 회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불법 주정차 신고와 민원이 매년 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교통안전 홍보활동에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향후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와 교통 불편 방지를 위해 발전협의회와 창전동 사회단체가 연계하여 지속적인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포스트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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