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갈청소년문화의집, 내가 만드는 방송 ‘꿈틀꿈틀’ 성료
도전, 청소년 숏폼 크리에이터!
이영자 기자 | 입력 : 2024/07/30 [19:06]
재단법인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미디어 소비자인 청소년들이 창작자가 되어 콘텐츠를 활용하여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는 『내가 만드는 방송 ‘꿈틀꿈틀’(이하 ‘꿈틀꿈틀’)』 프로그램을 지난 18일부터 27일에 걸쳐 실시했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실시한 ‘꿈틀꿈틀’은 7월 18일(목), 20일(토), 23일(화), 25일(목), 27일(토) 총 5회동안 ‘내가 만드는 숏폼’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꿈틀꿈틀’ 프로그램은 영상의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영상 제작의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미디어가 가지는 영향력과 창작자로서 가져야 할 책임을 이해하여 청소년 중심의 건전한 미디어 문화를 만들어 가는 기회를 마련했다.
참가 청소년은 “기존의 콘텐츠는 내가 클릭해야 볼 수 있었던 반면 숏폼 콘텐츠는 스크롤을 내리기만 하면 내 알고리즘에 맞춰 영상이 끝없이 보여진다는 것이 신기했고, 무분별한 미디어 사용에 경각심이 들었다. 영상을 만드는 법만 배울 줄 알았는데 이런 내용(미디어리터러시)도 같이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참여소감을 밝혔으며
또다른 청소년은 “내가 평소에 재밌게 보던 영상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론만 배우는 딱딱한 시간이 아니라 직접 영상을 편집해 볼 수 있어 재미있었고, 영상을 편집해보니 다른 영상들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눈에 보이는 점이 신기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의 창의적 성장을 위한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기관 홈페이지
(https://www.yiyf.or.kr/sgyouth/index.do)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재단법인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신갈·유림·수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8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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