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대학교식물원은 지난 3일 성남시 돌봄센터를 다니는 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을 대상으로 ‘탄소제로 꼬마정원사, 개구리를 지켜라!’ 프로그램(상반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복권기금으로 진행된 ‘녹색자금 숲체험·교육’으로, 특히 탄소중립 관련 개념과 생태계의 가치를 이해하고 기후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했다.
참여자들은 텃밭 정원 만들기, 손수건 염색하기,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등 10회기 동안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개념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었으며, 기후행동 실천 챌린지 ‘탄소발자국 줄이기’를 직접 실천하며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이어 나갔다.
식물원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취약한 개구리를 지킬 수 있도록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을 지속하여 기후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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