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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으로 세상의 향기를 그리다'

마음 담은 손글씨 캘리그라피

송주성 기자 | 기사입력 2020/06/15 [22:20]

'붓으로 세상의 향기를 그리다'

마음 담은 손글씨 캘리그라피

송주성 기자 | 입력 : 2020/06/15 [22:20]

                         

                           ▲ 최은주 작가 작품

 

캘리그라피는 붓에 먹물을 묻혀 종이에 쓰는 아름다운 글씨로써 은은히 퍼지는 묵향이 꽃향보다 좋다는 향기마루공방 최은주 작가를 인터뷰했다.

 

Q : 캘리그라피는 어떤 계기로 시작 했나요?

A : 평소에 배우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가까운 복지관이나 도서관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곤 했습니다. 캘리그라피는 설렘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Q : 캘리그라피에 대해 자세히 설명 좀 해주세요.

A : ‘아름다운 서체’, ‘감성 글씨’ 등으로 불리는 캘리그라피는 본인의 필체와 만나서 세상에 하나뿐인 작품으로 태어납니다. '글씨로 그림을 그린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Q : 어느 정도 배우면 자격증을 따고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나요?

A : 열심히 1년 이상 한다면, 1급전문강사자격증 취득도 가능합니다. 창작과정은 디자인미술이나 인문학을 공부하면 훨씬 유리합니다.

 

Q : 캘리그라피의 예술작품은 어디서 볼 수 있나요?

A : 소소한 축하엽서나 메세지 글귀부터 요즘 드라마 제목, 예술무대 등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생활에 접목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예술이 글자 쓰는 기술 캘리그라피이며 누구나 가능한 매력적인 예술입니다.

 

Q : 캘리그라피를 배우고자 하는 분들에게 한마디 부탁합니다.

A : 순수할수록 창의적일수록 좋은 작품이 나오는 예가 많습니다. 무엇보다 사람을 알고 이해하면 정신수양에 아주 좋습니다. 공방을 오픈해도 되고 문화센터나 복지관에서 강사로 또는 전문작가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 최은주 작가 작품

 

▶ 캘리그라피는 글씨를 아름답게 쓰는 기술이다. 붓 한 자루만 있으면 누구나 자기만의 매력적이고 감각적인 손글씨를 예술작품으로 표현할 수 있다. 필체의 자유로움, 아름다운선, 여백의 미 그리고 먹의 독특한 번짐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면 세상에 하나뿐인 작품이 완성된다.

 

무궁무진한 글씨체로 현대사회의 피로감을 덜어주고 언어감성 향상과 정신수양에 큰 도움이 된다. 최은주 작가는 성남시 수진동 향기마루공방(010-4343-1554)에서 제자들을 양성하고 있다.

일필휘지로 이조년의 시조 ‘이화에 월백하고’를 휘갈기는 최은주 작가의 모습이 마치 신선이 노니는 듯하다.

 

 

 

 

   

   ▲ 최은주 작가

 

 □ 2018년 캘리그라피 지도사 1급 취득

 □ 2018년 POP디자인 지도사 1급 취득

 □ 해오름도서관 강사로 활동

 □ 현) 향기마루공방 원장

 

 

 [편집=이영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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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돌휘 2020/06/27 [02:24] 수정 | 삭제
  • 캘리그라피 너무 이쁜거 같아요 공방도 근처니까 나중에 시간되면 배우러 가고싶네요
  • 최주접쟁이 2020/06/27 [01:14] 수정 | 삭제
  • 헐 너무 재밌을거 같아요~ 작가님께 배우면 뭔가 장인이 될 것만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 다음에 꼭 한 번 배우러 갈게요 작가님 :-)
  • 김영진 2020/06/27 [01:11] 수정 | 삭제
  • 우와~ 캘리그라피 매력에 풍덩 빠져버리겠어요~ 역시 장인의 솜씨 하나의 대작이 저의 심금을 울리고 말았습니다. 내맘속에 저장 >.
  • 이화정 2020/06/27 [00:51] 수정 | 삭제
  • 정말 멋있으세요 저도 한 번 배워보고싶네요
  • 강지수 2020/06/27 [00:46] 수정 | 삭제
  • 정말 대단하시네요 너무 멋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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